신 교육감 "사실무근"…계획대로 13일 예비후보 등록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최광익 강원교육감 예비후보가 최근 신경호 교육감을 만나 이번 선거에 불출마할 것을 권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24일 춘천에서 신 교육감을 만나 강원교육의 주요 현안과 현재 교육계 안팎에서 제기되는 우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또 "특히 강원교육의 안정과 미래를 위해 보다 신중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하며 교육감 선거 불출마를 권고했다"며 "비방이나 갈등이 아니라 정책과 비전으로 정정당당하게 평가받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관해 신 교육감은 "전날 도의회 일정을 마치고 인근 카페에서 최 예비후보와 차담을 나눈건 사실"이라며 "서로 정책 선거를 펼치자는 얘기만 나눴을 뿐 불출마를 권고받은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함께 사진을 찍고 보도자료를 낸다고 하길래 '그렇게 하라'고 했는데 불출마 관련 내용이 나와 황당하다"며 "계획대로 내달 13일 도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선거 당시 신경호 당선인의 인수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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