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 혼자 못났다, 영화 8인회 구성 보니…화려 (모자무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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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 혼자 못났다, 영화 8인회 구성 보니…화려 (모자무싸)

스포츠동아 2026-03-25 14:26: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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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사진=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구교환만 빼고 다들 잘 나간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연출 차영훈, 극본 박해영, 약칭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작품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대학 영화 동아리 선·후배 사이로 시작해 이제는 업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영화인 모임이 있다. ‘8인회’다. 20년째 영화감독의 꿈만 꾼 황동만(구교환 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7인은 모두 잘 나간다.

먼저 8인회에서 유일하게 데뷔하지 못한 황동만은 제일 많이 떠들고 세상의 모든 영화도 가장 신랄하게 ‘까대는’ 멤버다. 다른 선후배에게 여전히 마르지 않는 ‘영감의 샘물’ 같기도 하지만, 동시에 끝없이 이어지는 그의 장광설은 귀 닫고 견디기도 한계치에 다다른 소음이기도 하다. 박경세(오정세 분)는 그런 황동만과 20년째 가장 지독한 애증의 역사를 써 내려온 영화감독이다. 다섯 편의 영화를 개봉하고 잘 나가는데도 여전히 황동만의 한 마디에 평정심을 잃고 요동친다.

든든한 서포트로 지금의 박경세를 만든 고박필름 대표 고혜진(강말금 분)은 멋진 어른의 카리스마로 8인회의 아지트를 든든히 지킨다. 황동만의 장광설을 잘 받아주다가도 선을 넘는 순간 가차 없어지고, 남편 박경세의 자격지심까지 일갈로 다스린다. 맏형이자 영화감독 박영수(전배수 분) 역시 8인회의 갈등을 봉합하고 모임의 중심을 잡는 인물. 그는 때로는 황동만을 어르고 달래고, 때로는 따끔하게 야단치며 8인회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자처한다.
최필름 소속 감독 이준환(심희섭 분)은 8인회 멤버 중 유일하게 황동만의 진심을 알아주고 그를 살뜰히 챙기는 친구로 온기를 더한다. 이와 달리 최필름 소속 감독인 이기리(배명진 분), 우승태(조민국 분), 그리고 기획 피디 최효진(박예니 분)은 황동만의 끝없는 장광설에 질릴 대로 질린 인물로, 성공을 향해 분투하면서도 동료를 향한 복잡미묘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영화인들의 생동감 넘치는 민낯을 그려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고혜진이 운영하는 고박필름 1층 레스토랑 ‘아지트’는 8인회의 주된 회합 장소이자, 이들의 시기와 질투, 우정과 화해가 날 것 그대로 교차하는 공간으로 기능하며 극의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복잡하게 얽혀 있는 8인회의 서사가 예상을 뛰어넘는 재미와 뭉클함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며 “아지트라는 공간에서 쏟아져 나올 여덟 배우의 날 것 그대로의 연기 향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모자무싸’는 4월 18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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