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가 지연되는 도시개발사업과 코앞으로 다가온 경기도체육대회 준비 소홀 등 시정현안에 대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박상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과 노영준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24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통해 집행부의 책임 있는 답변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부의장은 ‘초월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파행 운영을 정조준했다.
박 부의장은 “2022년 12월 착수한 사업이 현재까지 사업대상자 선정조차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며 지연 원인과 구체적인 로드맵 공개를 요구했다. 이어 쌍동4지구 곤지암천변도로 공사비가 당초 예상보다 4배 가까이 폭증한 점을 거론하며 “이는 개별 사업장의 문제를 넘어 광주시 인·허가 행정 전반의 구조적 결함”이라고 질타했다.
노 의원은 다음달 개최 예정인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숙박대란’ 우려를 제기했다.
노 의원은 “참가 규모 대비 숙박 시설 충당률과 피크일별 배정 시뮬레이션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라”며 경기장과 숙소를 잇는 셔틀버스 운영 등 실질적인 수송 대책을 따져 물었다.
노 의원은 특히 “단순한 대회 개최를 넘어 선수단과 방문객 등이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는 체류형 전략이 없다”며 지역상권 연계 프로그램 설계와 중장기적 호텔급 숙박 인프라 확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번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은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의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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