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중동 사태 여파로 수급 차질 우려가 커진 쓰레기 종량제 봉투 재고량과 원료를 확보해 당분간 공급에 문제가 없다고 25일 밝혔다.
순천시는 전쟁 초기부터 제조사와 협의해 현재 재고량 1개월분, 제작 원료 1년분을 확보했다.
순천의 종량제봉투 소비량은 5·10·20·50L 등 연간 총 700만∼800만 장으로 수요에 맞춰 정상적으로 제작·공급되고 있다고 순천시는 전했다.
다만 일부 시민의 사재기 탓에 일시적으로 판매량이 급증해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판매소 공급량도 관리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현재 종량제봉투 공급에는 문제가 없으니 필요 이상의 구매나 사재기를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량제봉투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차량용 요소수와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10여개 품목을 '중동 전쟁으로 공급망 충격이 우려되는 품목'으로 정하고 수급 상황을 관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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