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산청군 도의원 예비후보, 산청 살리기 7대 비전 앞세워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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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산청군 도의원 예비후보, 산청 살리기 7대 비전 앞세워 출마 선언

투어코리아 2026-03-25 13:19: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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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산청군 도의원 예비후보/사진-김용훈 기자
박영순 산청군 도의원 예비후보/사진-김용훈 기자

[투어코리아=김용훈 기자]경남도의회 산청군 선거구 박영순 예비후보가 25일 11시 산청군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산청 공동화와 상권 침체 해법을 담은 7대 비전을 선포했다.

평일 저녁 6시 이후 비어가는 산청읍이 출발점이었다.

관공서 직원 상당수가 외지에서 출퇴근하면서 낮 소비가 저녁으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가 굳어졌다는 진단이다.

공동화 흐름이 시천·단성·신안 등으로도 번지고 있다고 밝혔다.

도의원은 경남도의회에서 예산을 심의하고 조례를 만드는 자리라며 산청에 필요한 사업이 제대로 반영되도록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지역경제 공약으로는 산청읍 전통시장과 원지·시천 상권 회복을 위한 경남도 연계 예산 반영을 내세웠다.

딸기·곶감·약초 등 농특산물 판로 지원 예산을 직거래와 온라인 유통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정착 대책으로는 주거·일자리·보육이 함께 갖춰져야 청년과 신혼부부가 머물 수 있다며 경남도 청년 지원 예산이 산청 현실에 맞게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아동 치료·재활·발달지원의 원거리 이동 문제와 어르신 건강관리·이동 지원·복지 접근성 강화 예산도 세밀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36홀 공인 파크골프장과 시천·단성권 실내 돔 스포츠파크 조성 필요성을 제시하며 경남도 체육 예산과 국비 연계가 산청에 닿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덕산댐 등 대형 현안에 대해서는 지역 발전과 환경·주민 삶을 함께 놓고 신중하게 판단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박 후보는 "산청에서 장사하며 버텨왔고 아이를 키우며 군민들과 함께 살아온 사람으로서 경남도의회에서 예산으로 싸우고 조례로 길을 열겠다"며 "조용해진 산청 저녁에 다시 불빛이 켜지도록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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