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을 마치고 복귀한 후, 이번에는 보험설계사 자격증 취득이라는 이색적인 도전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순 광고 모델 넘어선 프로 의식, 보험 자격증 시험 도전의 전말
박미선은 최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시험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그가 준비 중인 시험은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 설계사 자격증이다.
많은 이들이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으나, 그 배경에는 엄격해진 광고 심의 규정이 자리 잡고 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광고 모델이 영상 내에서 보험 상품의 구체적인 보장 내용이나 상품 설명을 직접 수행하려면 반드시 해당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박미선은 단순한 이미지 모델에 그치지 않고, 시청자들에게 상품 정보를 직접 전달하는 전문 모델로서의 자격을 갖추기 위해 직접 시험 응시를 결정했다.
암 투병 이겨낸 강인한 의지, 늦깎이 공부로 연 인생 2막
지난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약 10개월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며 치료에만 전념했던 박미선에게 이번 도전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병마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돌아온 그가 60대를 바라보는 나이에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다.
실제로 그는 "뇌가 늙었는지 잘 외워지지 않는다"며 늦깎이 공부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이번 사례는 연예인 광고 모델이 지녀야 할 진정성과 책임감을 다시금 확인시켜 준다. 대중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유명인이 자신이 광고하는 상품을 제대로 이해하고 법적 테두리 안에서 정보를 전달하려는 노력은 매우 이례적이며 고무적이다.
Copyright ⓒ 인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