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서비스 기업 코리아교육그룹이 디지털 마케팅 행사에서 실무 중심 AI 교육을 앞세워 존재감을 드러냈다. 코리아교육그룹은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 마케팅 서밋 2026(DMS 2026)’에 참가해 AI 시대에 맞춘 마케팅 교육 솔루션을 공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DMS 2026은 ‘AI 네이티브 마케터의 시대’를 주제로,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마케팅 환경 변화를 집중 조명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단순 도구 활용을 넘어 ‘AI를 활용해 성과를 만드는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코리아교육그룹은 그동안 축적해온 IT·컴퓨터 실무 교육 경험을 기반으로, 현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프로그램은 ‘AI 마케팅 역량 자가진단 테스트’와 ‘1:1 맞춤형 커리어 컨설팅’이다.
방문객이 자신의 AI 활용 수준을 점검하면, 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과 코리아IT아카데미 소속 멘토들이 개인별 맞춤 학습 방향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현장을 찾은 한 마케팅 실무자는 “AI 역량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교육을 바로 추천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코리아교육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계열사 간 협업을 강화한 교육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IT,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 교육 경험을 결합해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실무 중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AI 기술 확산과 함께 교육 시장에서도 ‘AI 실무 교육’ 경쟁이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다만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 실제 업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검증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교육 콘텐츠의 깊이와 지속적인 학습 체계가 성패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코리아교육그룹은 현재 IT, 디자인, 뷰티, 요리 등 다양한 분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 64개 캠퍼스를 통해 연간 약 10만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비전2030’을 제시한 상태다.
AI가 마케팅 산업 전반을 재편하는 가운데, 실무 역량을 중심으로 한 교육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코리아교육그룹이 내세운 ‘AI 실무형 교육’이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향후 교육 품질과 취업·성과 연계 여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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