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우위에 강력한 도전…"中보유 잠수함 모두 핵잠 전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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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우위에 강력한 도전…"中보유 잠수함 모두 핵잠 전환 전망"

연합뉴스 2026-03-25 12:08: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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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영토 공격 능력 및 한일에 대한 공격·억지력 높아질 듯"

중국의 핵잠수함 중국의 핵잠수함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중국 해군이 잠수함 전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보유한 모든 잠수함을 향후 핵잠수함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미 해군의 전망이 나왔다.

25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최근 미 의회 자문기구 미중경제안보검토위원회(USCC) 공청회에서 리처드 세이프 미 해군 잠수함 부대 사령관과 마이크 브룩스 해군 소장이 이같이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현재 중국 잠수함의 약 80%인 약 50척이 디젤 등 재래식 잠수함이고, 핵잠수함은 핵추진 공격형 잠수함(SSN) 6척, 순항미사일핵잠수함(SSGN) 2척, 탄도미사일핵잠수함(SSBN) 6척 등 총 14척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중국은 매년 신규 핵잠수함을 1척씩 건조해 배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잠수함 전력은 러시아와 비슷한 정도로 미국에 이은 수준과 규모로 평가된다.

게다가 인민해방군 수뇌부는 보유 잠수함을 모두 핵잠수함으로 바꿀 방침을 정했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중국 내 잠수함 공장 3곳에서 건조될 잠수함은 모두 핵잠수함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보고에 따르면 중국은 자국의 모든 핵잠수함에 핵탄두 미사일을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특히 대만 공격 시 미국 등의 지원을 차단하기 위한 '반(反)접근 지역거부(anti-access area denial·A2/AD)' 전략을 위해 향후 10년간 핵잠수함의 공격력과 억지력을 높일 계획이다.

세이프 사령관 등은 중국이 핵잠수함 전력을 강화하면 중국의 대미 방어선인 제1도련선(일본 오키나와∼대만∼필리핀∼말라카 해협) 내부에서도 미국 영토를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되고, 동시에 한국과 일본에 대한 공격·억지력도 높아지게 된다고 짚었다.

중국이 이처럼 잠수함을 모두 핵잠수함으로 전환할 경우 미군이 그동안 우위를 점해온 잠수함 분야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 세계에서 미군은 오랜 기간 잠수함 전력 측면에서 압도적으로 선두를 유지해왔다. 현재 미군이 보유한 약 70척의 잠수함 중 대다수가 원자력이 동력이다.

핵잠수함은 디젤 등 재래식 잠수함보다 수중 체류 시간, 속도, 잠항 소음 등 모든 측면에서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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