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팬덤 투표 플랫폼 스타투에서 진행된 봄 시즌 테마투표의 주인공은 강문경이었다. ‘봄처럼 다가온 트롯스타, 설렘을 전할 주인공은?’이라는 주제로 열린 투표에서 강문경은 총 768만6376표를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투표는 지난 3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진행됐으며, 스타투 입점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봄과 어울리는 감성 보컬의 주인을 가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누적 투표 수는 1521만1620표로 집계되며 팬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를 입증했다.
초반 판세는 팽팽했다. 손빈아가 초반 흐름을 주도하며 강문경과 엎치락뒤치락 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중반 이후 분위기가 바뀌었다. 강문경이 꾸준한 지지세를 바탕으로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고, 결국 여유 있는 표 차로 1위를 확정지었다. 손빈아는 507만1192표로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천록담이 83만8515표로 3위를 기록했다.
강문경의 1위 등극은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섬세한 감정선이 ‘봄’이라는 계절성과 맞물리며 대중적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다. 따뜻함과 설렘을 동시에 품은 그의 보컬은 계절이 바뀌는 시점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높은 지지를 이끌어냈다.
활동 역시 상승세다. 강문경은 전국투어 콘서트 ‘THE START’를 통해 팬들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이후 울산·전주·부산·제주 등 주요 도시를 돌며 흥행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무대에서는 신곡을 선공개하며 음악적 변화를 시도하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확장성도 보여주고 있다.
방송 행보도 눈길을 끈다. 강문경은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에 전설 군단으로 합류해 또 다른 존재감을 예고했다. 오랜 무대 경험에서 비롯된 안정적인 가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며 프로그램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봄 감성 트롯’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은 강문경이 향후 음악과 무대에서 어떤 확장된 서사를 써 내려갈지 관심이 쏠린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