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서한서 '확실한 수익 구조를 갖춘 화장품 전문 기업' 도약 위한 핵심 경영 방침 제시
아우딘퓨쳐스 충주공장. ⓒ 아우딘퓨쳐스
[프라임경제] 아우딘퓨쳐스(227610)가 지난 24일 주주서한을 통해 2025년 큰 폭의 실적 개선 성과를 알리며, 올해 지속적인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최영욱 아우딘퓨쳐스 대표이사는 주주서한을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42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347억 원) 대비 약 22% 성장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8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46% 감소하며 뚜렷한 손익 구조 개선을 이뤄냈다.
이러한 실적 호전의 배경으로 글로벌 K-뷰티 시장 확대에 따른 '주문자개발생산(ODM) 사업 성장'과 '해외 유통 채널 확대'를 꼽았다. 경영진은 "이 기세를 몰아 올해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하며, 이는 향후 손익 및 재무구조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년 새해를 맞아 의미 있는 재무구조 개선도 이뤄졌다. 아우딘퓨쳐스는 올해 1월 제5회 사모전환사채 25억원과 제3회 사모전환사채 2억원이 주식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자본 증가 및 부채 감소 효과가 발생, 2025년 12월 말 연결기준 215%였던 부채비율이 2026년 1월 주식전환일 기준 약 170%로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에 주식으로 전환한 주주들은 단기 수익 실현 목적이 아닌 장기적인 파트너 관계로서 회사와 동행할 예정이어서 중장기적인 사업 안정성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최영욱 대표는 현재 주가가 회사의 성장 잠재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점에 책임을 통감하며, '확실한 수익 구조를 갖춘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경영 방침을 제시했다.
첫째는 시장 소통 및 투명성 강화다. 이를 위해 투자자 대상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회사의 성장 전략과 사업 성과를 보다 투명하게 공유해 시장에서 정당한 기업가치를 평가받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주주가치 제고 정책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회사의 재무구조와 경영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업가치 상승과 주주 이익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대주주와 충분히 소통하고 관련 리스크가 회사와 주주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방안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 대표는 끝으로 "ODM 사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임직원 모두가 책임 있는 경영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회사의 미래 가치를 높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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