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안84 유튜브에 출연한 진
완전체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이 멤버별로 인기 유튜브 채널을 종횡무진하며 ‘대중 접점’을 넓히는 인상이다. 음악 방송과 예능 등 레거시 미디어에 머무르지 않고, 각기 다른 유튜브 채널을 매개로 자연스러운 입담과 관계성을 보여주며 ‘남다른 예능감’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멤버 각각의 개성과 친화력이 살아난 릴레이 출연은 컴백 열기를 보다 길게 이어가는 동력으로도 작용하는 분위기다.
맏형 진은 최근 공개된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출연해 특유의 솔직하고 능청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앞서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을 함께한 인연답게, 두 사람은 스스럼없는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편안한 웃음을 자아냈다. 진의 재치 있는 언변과 자연스러운 리액션이 돋보인 해당 영상은 공개 이틀 만인 24일 기준 280만회를 넘어서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이수지 유튜브에 출연한 지민
사진|에픽하이 제공
이번 만남은 과거 타블로가 MBC ‘라디오스타’에서 RM과 슈가를 두고 “에픽하이 제2, 3의 멤버”라고 말했던 장면까지 다시 소환하게 만들었다. 당시 타블로는 RM이 자신의 에세이집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줬다며 각별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단순한 출연을 넘어 축적된 관계성과 업계 안팎의 신뢰가 자연스럽게 화제로 연결되는 지점도 흥미롭다.
뷔는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출연 소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뷔가 토크쇼 형식의 콘텐츠에 단독으로 나서는 경우가 드물었던 만큼 관심이 쏠린다. tvN ‘서진이네’ 등에서 단체 예능의 일원으로는 종종 얼굴을 비쳤지만, 오롯이 자신의 이야기와 매력을 풀어내는 단독 토크 콘텐츠는 또 다른 결의 주목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광화문광장에서 무료 개방 공연으로 팬들과 만났으며, 오는 4월 고양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아리랑’에 돌입한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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