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기존 기동순찰대를 광역예방순찰대로 재편하며 첨단기술을 활용한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경기남부청은 종전의 기동순찰대를 4개 대(수원·성남·안산·부천권), 154명으로 이뤄진 광역예방순찰대로 재편했다.
이는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따라 2024년 창설된 경찰 기동순찰대의 명칭이 전날을 기해 광역예방순찰대로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남부청 광역예방순찰대는 주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범죄예방교육, 형사범·수배자 검거 활동, 범죄 취약 요소 개선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드론팀, 외사전담팀, 피싱검거팀 등 산하 6개 팀을 전문화된 특화팀으로 구성하고 첨단기술을 접목한 방범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정보화장비과에서 담당하던 드론 업무를 광역예방순찰대로 이관하며 관련 기능을 강화해 인파 관리,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경찰 업무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드론팀은 드론 조종 자격증을 보유한 6명(경찰관 5명, 전문직 1명)으로 구성해 상시 근무 체계로 운영한다.
경기남부청은 지난 4일부터 여러 실종자 수색 현장과 축제 등 다중 인파 관리가 필요한 행사에 드론을 활용해왔다.
아울러 경기남부청 광역예방순찰대는 CCTV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순찰 로봇'을 인파가 모이는 범죄 다발 지역에 투입하고 있다.
현재 분당서, 수원팔달서, 용인서부서에서 해당 로봇을 투입 중인 가운데 분당서의 경우 5대의 순찰 로봇을 24시간 배치하고 있다.
로봇이 특이사항을 감지하면 경찰 CCTV 관제센터에 실시간 영상이 전송돼 경찰관이 신속한 대응에 나설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빅데이터와 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드론, 순찰 로봇 등을 활용해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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