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종전 기대감 ‘솔솔’...코스피·코스닥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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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종전 기대감 ‘솔솔’...코스피·코스닥 2%대↑

투데이신문 2026-03-25 09:54: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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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6.41포인트(+2.28%) 상승한 5680.33에 개장했다. ⓒ투데이신문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6.41포인트(+2.28%) 상승한 5680.33에 개장했다.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최예진 기자】중동 종전 기대감이 커지며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에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 모두 2%대 강세로 출발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6.41포인트(+2.28%) 상승한 5680.33에 개장한 뒤 상승폭을 키워 5700선을 돌파했다. 수급별로는 오전 9시 42분 기준 개인이 1조1501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02억원, 9204억원 순매수 중이다. 

전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 중이라고 밝히며 5일간 대규모 군사 공격을 연기하도록 지시했다. 하지만 이란 측이 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을 두고 금융시장에서는 협상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이에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0.1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0.3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0.84%) 모두 하락했다. 

휴전 협상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4.49달러로 전장보다 4.6% 올랐고, 5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도 배럴당 92.35달러로 전장보다 4.8% 상승했다. 

다만 장 마감 후 이스라엘이 이란과 휴전을 위한 외교협상을 진행중이라는 보도에 WTI는 88달러 대로 급락했다. 

국제 유가 진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개장 직후 각각 3.22%, 4.06%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1.87포인트(+1.06%) 오른 1133.31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0억원, 444억원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50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원 내린 1493.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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