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25일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트래블로그'를 통해 고객이 절감한 비용이 누적 4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앱에서 58종 통화를 무료 환전하고, 전 세계에서 수수료 없이 결제 및 ATM 이용이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여행 서비스다.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을 지원하며 '현금 없는(Cashless) 여행'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지난 2022년 7월 출시 이후 가입자 1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38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무료 환전(환율우대 100%),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 등을 통해 고객 절감액은 빠르게 증가해 최근 4000억 원을 넘어섰다. 누적 환전액 역시 지난 2월 기준 6조 원을 돌파했다.
하나카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를 확대했다. △하나멤버스 1Q 체크카드 △달달 하나 체크카드 △MULTI Any 체크카드 등 3종에 적용되며, 약 260만명의 기존 고객이 별도 카드 발급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하나페이 앱에서 '트래블로그 스위치'에 동의하면, 터치 한 번으로 결제 계좌를 원화에서 외화(하나머니)로 전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 혜택은 유지하면서 해외에서는 무료 환전과 수수료 면제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아울러 기존에는 모바일 앱에서만 발급 가능했던 '트래블로그 신용카드'를 3월부터 하나은행 영업점에서도 발급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을 확대했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트래블로그가 대한민국 대표 여행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연호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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