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0.56% 하락한 7만303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 가격도 전날보다 0.28% 줄어든 2145달러, 솔라나도 1.31% 하락한 90달러를 기록했다. 리플(XRP)과 바이낸스코인(BNB)도 전날보다 각각 1.21%, 0.29% 하락한 1.4달러, 636달러로 집계됐다.
이같은 하락은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의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가 커졌고, 이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금리 선물 가격을 통해 연내 인하 기대가 다소 후퇴한 것으로 반영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국내 원화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약 1억504만원(7만328달러)에 거래되며 1억원대를 유지했다. 이는 전날 대비 0.73% 상승한 수치다. '김치 프리미엄'은 -0.321%로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