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임영웅의 이름이 또 한 번 차트를 가득 채웠다.
가수 임영웅이 빌보드 코리아 3월 4주 차 차트에서 다시 한 번 강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임영웅은 메인 차트인 ‘빌보드 코리아 핫 100’에 15곡을 동시에 올리며 17주 연속 차트인 기록을 이어갔다. 한 곡 잘된 것도 대단한데, 15곡이 한꺼번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팬들이 왜 늘 자부심을 갖는지 그대로 드러난 기록이다.
눈에 띄는 건 숫자만이 아니다. 임영웅은 ‘핫 100’뿐 아니라 ‘빌보드 코리아 글로벌 K-송’ 차트에서도 톱100 안에 15곡을 올렸다. 국내에서 사랑받는 곡의 힘과 글로벌 K-뮤직 지표를 함께 보여주는 두 차트에서 모두 가장 많은 곡을 진입시킨 가수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핫 100’에서는 ‘순간을 영원처럼’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사랑은 늘 도망가’가 9위, ‘들꽃이 될게요’가 10위에 자리했다. 여기에 ‘그댈 위한 멜로디’ 11위, ‘우리들의 블루스’ 12위, ‘비가와서’ 13위까지 상위권에 고르게 포진해 임영웅 음악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기록은 임영웅의 음악이 꾸준히 소비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정 곡 한두 개의 반짝 성과가 아니라 여러 곡이 동시에 차트에서 힘을 낸 결과이기 때문이다. 팬들이 오래 쌓아온 응원과 대중의 꾸준한 청취가 함께 만든 성적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빌보드 코리아 측은 “임영웅은 두 차트 모두에서 톱100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아티스트로 기록됐다”고 전했다. 17주 연속 차트인, 그리고 양대 차트 15곡 동시 진입. 임영웅이 왜 ‘음원 킹’으로 불리는지 이번 차트가 다시 증명해줬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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