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김건우가 한 살 차이 누나를 언급하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는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게스트 유준상, 김건우가 출연해 서울 종로구 창신동을 찾았다.
이날 김건우는 현재 네 번째 뮤지컬 작품에 출연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뮤린이다. 한 지 얼마 안 됐다”고 말했다. 이에 11년 차 뮤지컬 배우 유연석은 “그 정도면 뮤린이는 아닌 것 같다”고 했고, 유재석은 “뮤른 아니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유준상은 한술 더 떠 자신을 ‘뮤버지’라고 표현해 분위기를 띄웠다.
김건우는 가족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한 살 차이 나는 누나가 있다. 누나랑 친하다”고 말했다. 이어 “누나가 저랑 닮아서 피해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자막에는 ‘더 글로리’ 속 손명오 캐릭터가 함께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김건우는 주변 권유로 4~5kg 정도 증량했다고도 했다. 유연석이 “‘더 글로리’ 이미지가 남아 있어서 그런 거냐”고 묻자, 김건우는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이날 네 사람은 첫 번째 틈 미션에도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특히 김건우는 저조한 성공률에 “저한테 실망했다. 원래 이렇게 못하진 않는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탁구는 잘 못한다”고 했고, “축구와 달리기는 자신 있는데 제기차기는 못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발을 쓴다고 해서 발에 관련된 걸 다 잘하는 건 아니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점심 식사 장소를 정하는 과정에서도 유쾌한 장면이 이어졌다. 창신동에 익숙한 유준상이 길 안내를 맡았지만 정작 맛집 정보는 없었다. 유재석은 “형이 맛집을 아는 줄 알았다”며 당황했고, 유준상은 “여긴 다 맛있는 집”이라고 해맑게 답했다.
결국 유재석은 “간판 보고 들어가는 건 아니다”라며 유연석과 김건우에게 검색을 지시했고, 다행히 지나온 곳 중 한 곳이 실제 맛집으로 확인됐다. 모두가 만족한 가운데, 점심 내기에서도 진 유재석은 식사비까지 결제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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