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지금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단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다.
그의 SNS 정치는 전 세계경제에 엄청난 파급력을 나타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국과 이란이 지난 2일 동안 중동지역의 적대 행위를 완전하고 전면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매우 유익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는 점을 전하게 돼 기쁘다”면서 “심층적이고 자세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바탕으로 이란의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모든 군사적 공격을 5일간 유예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SNS 상에서 그의 중동 관련 발언 한 마디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단숨에 요동을 치고 있는데, 미국을 비롯한 세계증시는 급등,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는 급락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급격히 회복했다.
트럼프 "이란 공격 유예" 발언에 국제 유가는 11% 급락했다.
또한 지난 21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증시에 분산되던 자금이 중동 사태로 미국 증시에 유입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중동 사태 이후 국제주가 지수는 급락했지만, 미국 지수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쟁으로 국제유가는 급등했지만 미국은 세계 1위 산유국으로 유가 충격을 비교적 잘 흡수했고, 미국 증시는 '안전 자산'으로 부상했다.
반면 유럽, 아시아 시장은 에너지 의존도가 높아 직격탄을 맞았다.
중동전쟁의 주도권을 쥔 미국(대통령)의 전략적 행보에 전 세계경제 향방이 달려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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