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이보다 더한 칭찬이 있을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실패한 유망주였던 스콧 맥토미니가 이탈리아 나폴리로 이적한 뒤 세리에A 우승컵과 시즌 MVP를 차지하더니 이젠 "에수"라는 초대형 칭찬까지 들었다.
글로벌 축구 매체 '디 애슬레틱'은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상황을 전하면서 나폴리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의 아들이 스콧 맥토미니에게 극찬을 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나폴리는 세리에A 3위(19승5무6패 승점 63)를 달리고 있다. 최근 4연승을 달리면서 다시 순위를 끌어 올렸고 8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우승권에 근접하고 있다.
나폴리는 지난 21일 이탈리아 칼리아리에 있는 우니폴 도무스 경기장에서 열린 칼리아리 원정 30라운드 경기에서 맥토미니의 결승 골을 지켜내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나폴리 지역지 '키스키스 나폴리'에 출연한 마라도나의 아들, 디에고 마라도나 주니어는 맥토미니의 활약에 감탄하며 "내 아버지가 신이라면, 맥토미니는 예수다"라고 치켜세웠다.
마라도나는 1984년 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해 1992년까지 활약했다. 마라도나는 1986-1987시즌 나폴리에 사상 첫 세리에A 우승을 안겼고 1989-1990시즌 두 번째 리그 우승을 이끌며 나폴리의 사실상 종교와 같은 존재로 추앙받고 있다.
여기에 맥토미니가 나폴리의 구세주, 혹은 구원자로 마라도나의 아들에 인정을 받은 셈이다.
맥토미니는 지난 202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했다. 맨유 유스 출신이지만 맨유에서 풀리지 않자 이적을 선택한 것이 신의 한수였다.
맥토미니는 지난 2024-2025시즌 나폴리에서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수를 오가며 세리에A 34경기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나폴리에서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나아가 그는 이 시즌 세리에A MVP로 선정되며 자신의 커리어에 전환점을 맞았다.
올 시즌도 맥토미니의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올 시즌도 세리에A 25경기에 나서 7골 3도움을 기록 중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경기에 나서 4골을 터뜨렸다.
다만 현재 나폴리 선수단이 정상적이지 않다. 주장 지오반니 디로렌조와 아미르 라흐마니가 이탈한 상태이며 케빈 더브라위너, 안드레 잠보 앙기사, 로멜루 루카쿠가 이제야 복귀를 노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나폴리 / 디애슬레틱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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