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에 금융권도 동참…車 5부제 어기면 벌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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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에 금융권도 동참…車 5부제 어기면 벌금도

연합뉴스 2026-03-24 18:30: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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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면 일괄 소등"

정부, 에너지 절약 국민행동 발표 정부, 에너지 절약 국민행동 발표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정부가 중동발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국민행동을 24일 발표했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12가지 국민행동으로 승용차 5부제 참여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 '적정실내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끄기', '가전제품 효율적 이용',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조명 LED 교체' 등이 담겼다.
사진은 24일 롯데하이마트 서울역롯데마트점에 전시된 고효율 가전제품. 2026.3.24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진 가운데 금융지주들도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하고 나섰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316140]는 25일 자정부터 은행 본점 주차장 이용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강화해 시행한다.

우리금융은 2019년부터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지정된 요일에 주차장을 출입할 수 있도록 차량 5부제를 해왔는데, 이날부터는 어기는 차량에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신한금융도 전날부터 차량 5부제를 전 계열사 임원·부서장 업무용 차량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NH농협금융은 이날부터, KB금융[105560]과 하나금융은 이튿날부터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

IBK기업은행은 끝 번호 홀수·짝수 차량마다 주차장 이용 요일을 지정하는 차량 2부제를 2008년부터 해왔으며, 추가로 에너지 관리 강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차량 5부제 외에도 오후 6시 퇴근 이후 PC 전원 종료, 건물 일괄 소등 등 절전 및 에너지 절감에 나선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오후 6시 이후 야근자를 제외한 업무용 PC의 전원 종료 여부를 확인하고, 모든 건물을 소등해 낭비 전력이 없도록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전 직원이 동참하는 에너지 절약을 통해 국가적인 에너지 위기 극복에 책임감을 갖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일부 대면 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전환하고, 실내 적정 온도 유지 등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나선다.

하나금융도 명동 사옥 등은 평일 오후 6시에 일괄 소등 후 이후로도 한 시간 단위로 소등하는 등 에너지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으며, 우리금융은 영업점 내 에너지 사용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불필요한 낭비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지주들이 에너지 관리 강화에 나선 것은 중동 전쟁 격화로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커지면서 정부가 공공 뿐 아니라 민간 부문에도 에너지 절약 협조를 구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배달 용기부터 의료 도구까지 일상에서 석유화학 제품이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 언제 어디서 어떤 문제가 벌어질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민 여러분 협조도 절실하다. 외환 위기나 코로나 국난을 극복한 것처럼 이번 위기도 모든 국민이 마음과 뜻을 모으면 얼마든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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