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이 올해 들어 네번째 현장경영에 나섰다.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회장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건설 중인 ‘스타필드 청라’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타필드 청라는 약 2만3000석 규모 멀티 스타디움과 쇼핑몰, 호텔, 수영장 등이 결합한 복합 시설이다.
스타필드 청라 개발에는 총 6000억원 규모 공동투자가 이뤄졌다. 신세계프라퍼티가 3000억원을 직접 투자했고 하나금융그룹은 캡스톤자산운용 펀드를 통해 2250억원을 출자했다. 베인케피탈도 총 700억원을 투자했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현재 공정률은 40%로 올해 상반기 중 지붕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식 개장 목표는 오는 2028년이며 SSG랜더스는 같은 해 시즌부터 이곳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정 회장은 이날 야구장 그라운드 홈플레이트 쪽 관람석을 시작으로 쇼핑몰 연결 구간 등 주요 공사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또한 잔디 시제품과 관중석 의자도 직접 확인했으며 고객 동선과 시설 간 연결 구간 편의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현장에서 정 회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며 현장을 떠나기 전 신세계건설 현장소장에 “공사 중 조금의 빈틈도 없도록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1월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달엔 트레이더스 인천 구월점을 찾았다. 지난주에는 미국에서 리플렉션 AI와 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관련 MOU를 체결하는 등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마선주 기자 msjx0@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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