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료 거래·면세유 부정사용 겨냥…평택해경, 전담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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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료 거래·면세유 부정사용 겨냥…평택해경, 전담반 가동

경기일보 2026-03-24 18:00: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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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 전경.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평택해양경찰서 전경.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해상 유류 불법 유통 우려가 커지면서 해경이 선제 대응에 나섰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해상용 석유의 불법 유통 및 관련 범죄 증가 가능성에 대비해 전담반을 구성, 집중 단속을 실시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해상 유류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단속 대상은 해상용 유류를 빼돌려 세금계산서 없이 유통하는 이른바 ‘무자료 유류 거래’를 비롯해 어업용 면세유를 개인 차량 등에 사용하는 등 용도 외 사용행위, 어선 출입항 기록이나 수산물 판매 실적을 조작해 면세유를 부정 수급하는 행위 등이다.

 

해경은 전담반 운영을 통해 함정과 파출소 소속 경찰관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지역 내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 중심의 첩보 수집 활동을 병행해 불법 유통 행위를 조기에 적발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국제 정세를 악용한 석유 불법 유통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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