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금융 서비스가 단순 거래를 넘어 체험과 사용자 경험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대면 영업과 모바일 플랫폼이 결합하며 고객 접점 방식도 변화하는 흐름입니다.
1899년 설립된 우리은행은 ‘화폐융통 상무흥왕’ 창립 이념 아래 운영을 이어왔습니다. 국내 금융업에서 형성된 영업망과 모바일 채널을 함께 운영하며 서비스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소비자 접점 방식에서 확인됩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연말 서울 성수동에서 주택청약 체험형 공간인 ‘우리WON픽 하우스’를 운영했습니다.
청약 상품 가입부터 신청, 당첨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공간에서 체험하도록 구성했습니다. 게임형 콘텐츠로 청약 제도를 설명하고, 방문객이 단계별 흐름을 직접 경험하게 설계했습니다. 청년층을 대상으로 금융 정보 접근 방식을 넓히려는 시도입니다.
디지털 영역에서도 변화가 이어지는 양상입니다. 모바일 플랫폼 ‘우리WON뱅킹’은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관 ‘202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딩·커뮤니케이션과 앱·소프트웨어 부문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데이터 기반 개인화 경험과 디지털 시스템 구축 측면 등에서 평가를 받았습니다. 금융 일정 알림과 자산 통합 관리 기능 등 실사용 중심 구조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고객 접점이 모바일 플랫폼 중심으로 확장되며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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