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안산 대개조 프로젝트’의 두 번째로 ‘주거혁명’을 선언하며 임기 내 주택 3만호 공급 및 내국인 기준 인구 70만명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2013년 71만명이었던 안산 인구가 60만명선까지 위협받는 건 지난 10여년간 안산에서 중소 도시 하나가 통째로 증발한 것과 같다”며 “인구는 도시라는 거대한 엔진을 돌리는 연료로 안산은 연료 바닥으로 엔진이 멈추기 직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3040 부모세대가 주거환경 때문에 인근 신도시로 밀려나는 ‘인구 탈출’을 방치는 시장의 직무유기”라며 임기 내 내국인 인구 70만명선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떠나는 도시에서 돌아오는 도시로’라는 기조 아래 이를 실현하기 위해 크게 세가지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첫번째로 신속한 ‘순환형 재건축’ 추진이고, 두 번째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겨냥한 ‘안산형 반값 주택’ 공급 그리고 세번째로는 다양한 형태의 신규 주택 3만호 추가 공급 및 거버넌스 개편 등이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단순 복지지원을 넘어 도시계획과 산업을 연계하는 ‘인구정책국’ 신설을 통해 10년 이내 외국인을 포함한 인구 100만명 규모의 ‘글로벌 스마트 혁신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안산은 국내 최초 계획도시로 이제 시 승격 40년을 맞아 도시 전체에 대한 정밀 진단뿐 아니라 대대적인 수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건축사로서의 전문성과 시장·국회의원을 역임하며 검증된 경륜과 실무 능력 등을 바탕으로 안산을 단순히 수리하는 수준이 아닌, 완전히 다시 짓는(Re-build) ‘안산 대개조’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선언했다.
마지막으로 “인구가 늘어야 지역경제가 살고 교육과 복지의 질도 올라간다”며 “안산 시민들이 ‘살기 불편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자랑스러워 다시 돌아오는 도시’ 안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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