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양주시가 24일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회천2동 일대 급경사지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으로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낙석과 붕괴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대비해 추진됐다. 최근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선제 대응 차원에서 현장 점검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점검에는 양주시 시민안전과와 지역자율방재단이 참여했으며, 덕계저수지 인근 3곳과 고덕생활체육공원 인근 2곳 등 총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지는 관내 급경사지 가운데 붕괴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현장에서는 낙석 방지망 이상 여부와 사면 균열, 토사 유출 및 용출수 발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도로 위 낙석을 즉시 제거하고, 배수로를 막고 있던 낙엽과 이물질을 정비하는 등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로 급경사지 붕괴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을 강화해 재해취약지역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오는 4월 10일까지 이어가며,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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