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제약바이오 칸막이 깬다...'블록버스터급 기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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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제약바이오 칸막이 깬다...'블록버스터급 기업' 집중 육성

아주경제 2026-03-24 16:49: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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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이 24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중기부·복지부 합동 정책간담회에 참석하여 모두 발언을 하고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이 24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중기부·복지부 합동 정책간담회에 참석하여 모두 발언을 하고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제약바이오 산업의 고질적인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벤처 육성을 위한 공동 전선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보건복지부는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이 겪는 자금난을 해소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블록버스터급' 혁신 신약 후보 기업을 집중적으로 키우겠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혁신 신약 기업을 육성해 2030년까지 제약바이오 기술수출 3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기부와 복지부는 제약바이오벤처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약바이오벤처 육성 전주기 협업방안'을 발표했다. 양 부처가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혁신 생태계를 선도하고 정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양 부처는 이번 협업방안을 통해 지원사업을 촘촘하게 연계하는 '4UP(업)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4UP 전략은 △혁신자금 공급을 통한 스케일업 △개방형 혁신을 통한 성과 창출 스피드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혁신생태계 레벨업 △현장 중심 협업형 정책 설계를 통한 시너지업 등이다.

먼저 민간 운영사를 통해 유망 기업을 발굴·투자하고 정부가 후속으로 투자 및 연구개발(R&D)를 지원하는 스케일업 팁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망 제약바이오벤처를 양 부처가 공동 발굴한다. 민간투자 연계형 R&D 자금으로는 최대 30억 원을 공급한다.

기술이전과 신약개발 성과를 앞당기기 위한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지원도 확대한다. 글로벌·국내 제약사, 바이오 벤처기업, 병원 등 다양한 주체와 네트워킹해서 개방형 혁신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스타트업 육성 역시 양 부처가 가진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연계해 초기 단계부터 협업하는 구조를 만든다. 6월에는 바이오챌린지 대회도 복지부와 함께 개최한다.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비상장기업 대상으로 최대 200억원까지 보증 지원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이밖에 연구개발 인프라와 규제 개선에서도 협력이 이뤄진다. 연구장비와 데이터의 공동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클러스터 간 연계를 위한 버추얼 플랫폼을 도입한다.

'AI 활용 제약바이오벤처-제약사 공동 R&D' 사업을 신설해 신약 개발 초기 단계의 협업을 촉진하고, 'K-바이오 기술사업화 함께달리기' 프로그램도 신규로 마련한다.

정부는 이번 협업 방안을 통해 국내에서 개발된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적 성과로 이어지는 K-바이오 성장 사다리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협업방안은 정부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빠른 스케일업을 촉진하고,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협업을 통해서 기술이 빠르게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유망 제약바이오벤처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제약바이오벤처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선도형 경제로 도약하는 핵심 주체인 만큼, 정부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연구개발,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여 K-바이오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혁신이 산업의 성장으로, 산업의 성장이 다시 국민 건강 증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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