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24일 2026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대화동을 '양성평등마을 1호'로 지정했다. 사진은 '양성평등마을 1호' 현판 모습. (사진= 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지역 내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대화동을 첫 번째 양성평등마을로 지정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4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2026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생활밀착형 성평등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지정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천 모델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대화동은 향후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성평등 인식 확산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식 개선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덕구는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아동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 속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양성평등마을 지정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성평등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을 통해 여성친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이번 대화동을 시작으로 다른 동 지역에도 양성평등마을 지정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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