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화정 더불어민주당 인천 영종구청장 예비후보가 24일 중산중·고 통학로 일대 보행 안전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중구 제2청에 긴급 정비를 요청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손 후보는 지역 주민에게서 제보를 받아 직접 현장을 방문, 통학로와 산책로 전반을 세밀히 점검했다.
그는 현장에서 장기간 방치한 폐목과 잔해물이 학생들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가 하면, 일부 구간은 보행로를 완전히 침범해 정상적인 통행을 가로막았음을 확인했다.
손 후보는 “이 정도 상태라면 단순 미관 저해가 아닌 명백한 안전 사고 임박 상태”라며 “최소 1~2년 이상 방치한 것으로 보이는 폐목들은 그간 영종의 행정 관리 체계에 심각한 공백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손 후보는 현장 확인 즉시 중구제2청을 방문, 민원 신청서를 직접 제출했다.
민원서에는 ▲해당 구간 긴급 현장 점검 ▲보행로 점유 폐목 및 잔해물 즉각 제거 ▲공원녹지과·건설과 등 소관 부서 명확화 및 책임 관리 체계 구축 ▲태풍 등 재난 대비 정기 점검 시스템 도입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담았다.
그는 “행정의 본질은 사고 수습이 아니라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에 있다”며 “특히 학생들의 통학로는 최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할 ‘골든타임’ 안전 구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리 주체와 점검 체계가 작동하지 않은 구조적 결함의 폐혜”라며 “앞으로는 상시 점검과 즉각 처리가 가능한 책임 관리 시스템을 반드시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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