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정세 따라 출렁이는 증시...외인 이달만 ‘22조’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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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정세 따라 출렁이는 증시...외인 이달만 ‘22조’ 처분

투데이신문 2026-03-24 16:22: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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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8.17포인트(+2.74%) 오른 5553.92에 마감했다. ⓒ투데이신문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8.17포인트(+2.74%) 오른 5553.92에 마감했다.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최예진 기자】중동 정세가 종전 낙관론으로 급선회하자 코스피가 반등하며 5500선을 지켜냈다. 다만 최근 높아진 증시·환율 변동성에 외국인은 이달 들어 총 22조원 넘게 증시에서 빠져나갔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8.17포인트(+2.74%) 오른 5553.92에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28억원, 968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조9793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누적 순매도 규모는 이달 들어서만 22조원을 넘어섰다. 중동 전쟁 발발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과 환율 부담으로 국내 증시에서의 이탈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만 개인이 같은 기간 26조원을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현재 금융 시장의 근본적인 우려 요인인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재개되지 않은 만큼 원·달러 환율과 유가가 여전히 불확실성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에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피는 5500선대 지지선 테스트 중”이라고 진단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생산적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발언하자 종전 낙관론이 확산되며 국제 유가가 폭락했다. 이 여파로 뉴욕증시가 일제히 1% 넘게 상승 마감했다. 

이에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각각 1.83%, 5.68% 상승했다. 특징주로는 SGC에너지(+10.65%)에 해외 플랜트 건설로 인한 안정적인 실적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렸고, 엘엔에프(+11.51%)가 전기차 수요 회복 기대와 함께 양극재 판매 확대 전망으로 급등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4.55포인트(+2.24%) 오른 1121.44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592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71억원, 220억원 순매수했다. 

특징주로는 헬스케어 로보틱스 전문기업 네오펙트(+29.98%)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원격 웨어러블 로봇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현대힘스 코스닥150 지수에 편입되며 12.96% 급등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1원 내린 1495.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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