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고려대 동탄병원 설립 탄력…복지부 사전승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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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고려대 동탄병원 설립 탄력…복지부 사전승인 통과

경기일보 2026-03-24 16:11: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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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동탄병원 조감도. 화성특례시 제공
고려대 동탄병원 조감도.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의 가칭 고려대 동탄병원 설립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24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가칭 고려대 동탄병원 설립 사업 종합병원 개설 허가를 승인했다.

 

이번 사전 승인 절차는 의료법 제60조에 의한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2023년 8월 발표)과 의료법 개정(2025년 6월)에 따라 도입된 것으로 병상 관리체계 구축 및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시는 18일 동탄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주택토지공사(LH), 고려대 의료원, 컨소시엄 대표사(리즈인터내셔날, 우미건설, 미래에셋증권)와 함께 가칭 고려대 동탄병원 건립 지원 및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700병상 규모(26개 진료과목)의 병원 건립 계획이 보건복지부 사전 승인 절차에 맞춰 완료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가칭 고려대 동탄병원은 700병상 규모의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26개 진료과목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 최첨단 인공지능(AI) 시스템과 초연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의료복합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특히 병원 및 회복기 재활병원, 노인복지주택 등을 포함하는 전 생애주기 복합 케어단지를 계획하고 있어 지역사회 복지 수준을 높이는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도권 남부와 연계한 초광역 의료 협력체계를 활성화해 중증 질환, 감염병, 산업재해 대응 등 국가 전략적 필수의료 거점으로서 공공적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진료과목 특화 등 기관과 유기적인 실무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의료 안심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 절차 이행에 협력하고 건립 과정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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