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정근기자] 앳홈이 전개하는 가전 브랜드 미닉스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이례적인 ‘오픈런’ 현상을 만들어내며 오프라인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가전 매장에서 줄서기 풍경이 연출된 것은 이례적인 사례다.
센텀시티점 7층 가전관에 정식 입점한 미닉스 매장은 오픈 직후부터 방문객이 몰렸다. 특히 주말에 진행된 선착순 이벤트에서는 시작 한 시간 전부터 대기 행렬이 형성됐고, 행사 시작 전에 이미 인원이 마감되며 현장 열기를 보여줬다.
매출 지표 역시 빠르게 반응했다. 동일 장소에서 진행됐던 이전 팝업스토어 대비 매출이 150% 이상 증가했고, 첫 주말 매출은 오픈 첫날 대비 20배 이상 확대됐다. 방문객 수 또한 오픈 이후 8일 기준 누적 500명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 같은 반응은 제품 경쟁력과 맞물려 있다. 음식물처리기 ‘더플렌더’ 시리즈와 미니 김치냉장고 ‘더시프트’, 미니 건조기 등 주요 제품군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 가능한 형태로 운영되며 소비자 반응을 끌어냈다. 실사용 중심의 체험 구조가 구매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든 셈이다.
미닉스는 소형 가전 시장에서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구축해온 브랜드다. 소형 가구 증가라는 생활 구조 변화에 맞춰 콤팩트한 크기와 성능을 동시에 확보한 제품 전략이 특징이다. 이러한 전략은 이전 제품들의 연속 품절 사례를 통해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바 있다.
이번 센텀시티점 성과를 계기로 오프라인 확장 전략도 본격화된다. 미닉스는 31일까지 할인과 사은품 제공을 포함한 프로모션을 이어가며 초기 고객 반응을 유지하고, 하반기에는 전국 주요 백화점으로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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