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방산 전문기자] 국토교통부가 제주항공이 신청한 ‘인천-제주’ 국내선 노선을 허가하면서 2016년 운항이 중단된 인천-제주 국내선 정기편을 올해 5월부터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제주 노선은 제주항공이 제출한 사업계획에 따라 오는 5월 12일부터 주 2회(왕복) 운항할 예정으로, 5월에는 화요일·토요일, 6월부터는 월요일·금요일에 운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제주항공은 인천-제주 노선 운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위치한 국내선 체크인 시설, 수하물 처리시스템 등 국내선 운용 인프라를 최종 확인하고, 사업계획(운항스케줄) 인가 등을 거쳐 운항을 개시한다.
그동안 국토교통부는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과 지방공항을 잇는 노선의 다양화를 추진해왔고, 지난달 25일 열린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인천-제주 노선 재개설, 인천-김해 내항기(국제선 환승 전용 항공편) 확대 계획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5월부터는 인천-제주 정기편 운항을 개시하고, 내달부터는 ‘인천-김해’ 내항기도 기존 주 35회에서 주 39회로 4회 증편 운항하게 됐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인천-제주 노선 개설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의 국내선 환승을 위한 이동편의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노선 개설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인천국제공항과 지방공항 사이의 국내선 항공네트워크 확장 등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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