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산림청의 '임산물 스마트팜 실증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영양군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양에는 올해부터 3년간 105억원이 투입돼 전국 최초의 임대형 임산물 스마트팜이 조성된다.
이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임업을 도입해 임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청년 임업인 중심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영양군이 공모에서 전략 품목으로 내세운 산나물 '어수리'는 경제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입증한 고부가가치 작물이다.
시설재배를 한 결과 수확량이 노지재배보다 5배 늘었으며 딸기, 상추 등 기존 시설원예 작물보다 5.7배 높은 소득을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와 군은 청년 임업인들이 임산물 스마트팜을 임대해 영양이 주산지인 어수리(전국 생산량의 50%) 등을 재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순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경북 임업이 노지 중심에서 첨단 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생산성과 소득을 동시에 혁신하는 스마트 임업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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