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도전을 고심해온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24일 불출마 의사를 밝히고 양승조 전 충남지사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그동안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일등 충남'을 만들기 위해 도지사 출마를 깊이 고민했다"며 "저 나름대로 일등 충남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갖고 있지만, 그 비전을 더욱 구체화하고 더 큰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단련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지금도 양승조 전 지사님을 깊이 존경한다"며 "지난 4년,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충남의 미래를 위해 쉼 없이 걸어오신 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저에게 보내주셨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을 이제는 양 전 지사에게 보내달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지금 제가 맡고 있는 국회의원이라는 자리 역시 국민께서 맡겨주신 소중한 책임"이라며 "지금의 위치에서 충남 발전과 도민의 삶을 위해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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