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폴드8의 주요 사양이 유출되면서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경쟁 구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24일 IT 업계에 따르면 유명 IT 정보 유출 계정이 공개한 자료를 통해 갤럭시 Z 폴드8의 화면, 카메라, 성능 등 핵심 사양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해당 제품은 올해 7월 또는 8월 공개될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폴더블 모델로, 전작 대비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
우선 디스플레이는 외부 화면 6.5인치, 내부 화면 8인치 크기로 구성되며, 두 화면 모두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패널이 적용될 전망이다.
특히 내부 디스플레이에는 이중 초박형 강화유리(UTG)와 레이저 타공 금속 지지 구조가 새롭게 도입돼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두께와 무게를 줄인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성능 측면에서는 퀄컴의 최신 모바일 칩셋인 ‘스냅드래곤 8 5세대(Snapdragon 8 Gen 5 for Galaxy)’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베이퍼 챔버(VC) 기반 액체 냉각 시스템이 적용돼 고성능 작업이나 게임 환경에서도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메라 역시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후면에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중심으로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3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 경쟁이 고해상도와 AI 기반 이미지 처리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배터리는 5000mAh 용량이 적용되며 45W 고속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저장공간은 최대 16GB 램과 1TB 내장 메모리 구성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체제는 최신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One UI 9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Z 폴드8이 단순한 성능 업그레이드를 넘어 폴더블 스마트폰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모델이 될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경쟁사 폴더블 제품들과의 기술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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