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원당역 신설·불로역 원위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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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원당역 신설·불로역 원위치’ 촉구

경기일보 2026-03-24 15:15: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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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인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6)이 24일 제307회 인천시의회 임시회의 건설교통위원회의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선 원당역 추가 및 불로역 원위치 복원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김명주 인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6)이 24일 제307회 인천시의회 임시회의 건설교통위원회의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선 원당역 추가 및 불로역 원위치 복원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가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선 기본계획에 원당역 추가 설치와 불로역 원위치 복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4일 김명주 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6)이 대표 발의한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선 원당역 추가 및 불로역 원위치 복원 촉구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 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을 거쳐 경기도 김포까지 25.8㎞를 구간을 잇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오는 2033년 개통이 목표다.

 

그러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중재안에서 일부 역 위치가 변경되면서 반발이 일고 있다. 불로역의 경우 당초 인천시와 김포시가 합의한 불로동 일대가 아닌 김포 감정동으로 위치가 바뀌었으며, 인천 구간 역시 종전 4개 역 계획에서 원당역을 제외하고 2개 역만 반영이 이뤄지는 등 사실상 노선 축소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불로역 위치를 당초 계획대로 조정하고, 원당 원도심 주민의 교통 접근성 확보를 위해 원당역을 추가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시의원은 “광역철도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지역 균형발전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현재 인천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신도시 개발과 인구 증가에 비해 광역교통 인프라가 충분히 구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역 배치 및 노선 계획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대통령실과 국회,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인천시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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