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해병대 '임성근 위증' 재판 불출석…사유는 '스케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박성웅, 해병대 '임성근 위증' 재판 불출석…사유는 '스케줄'

연합뉴스 2026-03-24 15:14:33 신고

3줄요약

해병특검 '구명로비' 수사 때 "이종호·임성근과 밥먹었다" 진술

팬들에게 인사하는 박성웅 팬들에게 인사하는 박성웅

(부산=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박성웅이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4.10.2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배우 박성웅 씨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위증 혐의 재판에 출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9일 임 전 사단장의 국회에서의 증언·감정법 위반 혐의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오는 25일 예정된 임 전 사단장 재판의 증인으로 채택된 박씨는 당일 스케줄 때문에 법정에 나오기 어렵다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임 전 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9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김건희 여사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이 전 대표는 해병대 채상병 순직 책임론이 불거져 수사받게 될 처지에 놓인 임 전 사단장이 윗선에 구명 로비를 하기 위해 접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인물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는 서로 일면식도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는데, 박씨가 그에 반해 두 사람이 채상병 순직 사건 이전부터 친분을 이어왔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해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배우 박성웅 씨가 임성근, 이종호 씨와 식사했단 진술을 했다. 여기에 대해 답변해달라'는 의원들 질의에 "이종호 씨를 만난 적이 없다. 만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그 배우하고 제가 만날 수 있겠나"라고 증언했다.

특검팀은 해당 증언이 허위라고 보고 위증 혐의로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재판에 넘겼다.

임 전 사단장은 2024년 7월 국회 청문회에서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알려줄 의사가 있는지 묻는 질의에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며 거짓으로 답변한 혐의도 있다.

leedh@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