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 청년 임직원, 전월세 보증금 최대 3천만 원 무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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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테크노밸리 청년 임직원, 전월세 보증금 최대 3천만 원 무이자 지원

스타트업엔 2026-03-24 15:14: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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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테크노밸리 청년 임직원, 전월세 보증금 최대 3천만 원 무이자 지원
판교테크노밸리 청년 임직원, 전월세 보증금 최대 3천만 원 무이자 지원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근무하는 청년 직장인의 주거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정책이 확대된다.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수도권 주거비 상승에 대응하려는 취지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6년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통해 임직원에게 최대 3천만 원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제1·2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다. 만 39세 이하 무주택자이면서 경기도에 전입한 임차인이어야 한다.

임대차 계약 조건도 명확하다. 2025년 8월 1일 이후 체결된 계약 중 전·월세 보증금이 5억 원 이하인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거주 형태는 아파트, 주택, 오피스텔 등이 모두 포함된다.

지원 규모는 1인당 최대 3천만 원이다. 기본 지원 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4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업 단위로는 최대 5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운영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또한 이행보증보험증권 보험료를 전액 지원해 실제 이용자의 부담을 낮췄다. 올해 사업에는 판교 인근 지역으로의 이주를 유도하기 위한 우대 조건도 포함됐다. 청년층 주거 안정과 함께 지역 내 인재 정착을 유도하려는 정책적 목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성별 균형을 고려한 조건도 일부 반영돼 주거 기회 확대를 겨냥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2016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해왔다. 지금까지 151개 기업, 391명에게 총 82억 7,500만 원 규모의 임대보증금을 지원했다.

정책 지속성 측면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나온다. 반면 지원 대상이 판교 근무자에 한정된 점, 선착순 구조로 인해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청년 임직원의 주거 부담을 낮춰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기업 경쟁력과 인재 유입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판교테크노밸리는 국내 대표 IT·스타트업 밀집 지역으로 꼽힌다. 높은 주거비는 꾸준히 지적돼 온 문제다. 이번 지원이 실제 인재 유입과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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