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선거전 내란 방조 의혹과 관련 "최고위 판단 영역 아냐"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익산을) 원내대표는 24일 "전 정부 때 전북이 감내해야 했던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재명 정부 들어 전북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9조원 투자는 이제 시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향후 미래 산업과 관련한 많은 기업이 우리 전북의 문을 두드릴 것"이라며 "특히 총리도 새만금과 관련해 각 부처의 담당자를 지정해 종합적 지원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는데, 이는 정부가 예산과 정책으로 (새만금을) 어떻게 지원할지 꼼꼼히 챙기겠다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특히 정부와 협의해서 (새만금 지원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북도지사 선거전에서 불거진 '내란 방조 의혹'에 대해 "(도지사 후보 3인의 경선은)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판단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 원내대표는 "(경선 후보 결정은) 공관위에서 조사·판단하고 최고위에 통보하는 형식이지, 최고위에서 공관위 절차에 대해 이렇네 저렇네 평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혹에 대한 이견과 주장이 있기 때문에 재심의를 할지 안 할지는 공관위가 판단할 몫"이라고 덧붙였다.
도지사 출마 예정자인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의원은 김관영 도지사를 향해 12·3 내란 당시 도청사 폐쇄 등을 주장하면서 내란 방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전날에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의혹을 다시 제기하며 당 지도부의 재검증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 도지사는 이 의원의 주장을 일축하면서 "비방 말고 정책으로 경쟁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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