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딘 지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아트 사커의 대명사’ 지네딘 지단(54)의 커리어가 더욱 완벽해질까. 지단이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4일(한국시각) 지단이 이번 여름부터 디디에 데샹 감독의 후임으로 프랑스 축구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이 매체는 지단과 프랑스축구협회(FFF)가 이미 구두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언급했다. 공식 계약은 아직 체결되지 않았으나 기정사실이라는 것.
데샹 감독은 무려 14년간 프랑스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데샹 감독이 14년 간의 임기를 마친 뒤 물러날 것이라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고.
지단이 프랑스 축구 대표팀에 공식 취임하는 시기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끝나는 오는 7월로 예상되고 있다.
프랑스 축구가 낳은 최고의 슈퍼스타 지난은 선수로 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모두 경험했다.
이후 지단은 지도자로서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뤘다. 이제 남은 것은 프랑스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 우승하는 것.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에 이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꾸준히 세계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고 있는 것.
이에 지단이 프랑스 축구 대표팀을 이끌 경우, 감독으로서 월드컵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 지단의 커리어가 더욱 완벽해질 것으로 보인다.
선수와 감독으로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월드컵 우승을 모두 달성하게 되는 것이다. 지단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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