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작 출간 전 영화화 결정된 이례적 제작 과정
- CG 아닌 퍼펫 캐릭터 로키와 배우 연기 디테일
- 추가된 노래방 장면과 실제 천체 엔딩 크레딧 포인트
지금 한국 극장가가 두 편의 영화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는 ‘왕과 사는 남자’, 그리고 그 독주를 위협하는 ‘프로젝트 헤일메리’인데요. 해외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국내 극장 3사 평점에서도 평균 9점대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원작 소설 역시 교보문고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죠. 그렇다면 이 화제의 작품, 스크린 뒤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요? 지금부터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흥미로운 비하인드를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원작이 출간되기도 전, 영화화가 이미 결정됐다?
인스타그램 @projecthailmary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시작은 원작 소설이 정식 출간되기 전인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원작 작가 ‘앤디 위어’가 소설을 집필 중이던 단계에서 이미 영화화 논의가 진행됐고, 라이언 고슬링은 초기부터 이 프로젝트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주연은 물론 제작자로도 참여했는데요. 소설 출간 이전부터 배우가 먼저 합류했다는 점은 이례적인 사례로 꼽히며, 작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짐작하게 하죠. 라이언 고슬링의 안목, 정말 남다르다고 할 수 있겠죠?
‘로키’는 실제한다?
인스타그램 @projecthail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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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외계 생명체 '로키'와 분명 사랑에 빠지셨을 텐데요. 그런데 놀라운 건 이 '로키'가 CG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로키’는 주인공 ‘그레이스’의 친구, 즉 중요한 캐릭터인 만큼, 실물 퍼펫이 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해 감독은 단순히 기술 문제에 국한해 내린 결정이 아니라, 홀로 우주선 세트에서 연기해야 하는 '라이언 고슬링'을 위해 ‘로키’만큼은 물리적으로 실체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하죠.
노래방 명장면, 사실 시나리오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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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는 노래방 씬, 기억하시나요? '에바 스트라트' 역의 '산드라 휠러'가 '해리 스타일스'의 'Sign of the Times'를 열창하는 그 장면인데요. 사실 이 장면은 원래 시나리오에 없었다고 합니다. 제작 과정에서 ‘휠러’가 직접 노래를 제안했고, 감독들이 이를 받아들여 촬영하게 됐다고 하죠.
엔딩 크레딧까지 꼭 봐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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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쿠키 영상은 없지만, 엔딩 크레딧까지 자리를 지키길 추천드리는데요! 엔딩 크레딧에 펼쳐지는 천체 장면이 실제 천체 사진이기 때문입니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인 만큼, 마지막 엔딩 크레딧까지 실제 우주의 모습을 담아낸 제작진의 섬세함이, 정말 돋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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