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보건소가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의 백신 관리 체계 점검에 나섰다.
안양시 동안구보건소(소장 김순기)는 지역 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14개소를 대상으로 16일부터 본격적인 방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2026년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관리지침’에 따른 것으로, 전체 163개 위탁의료기관 중 지난해 점검이 이뤄지지 않았던 기관들을 중심으로 오는 8월 28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보건소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의 전반적인 관리 체계를 확인하고 관련 기준 준수 여부를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예방접종 실시기준 및 방법 준수 여부 ▲접종 기록의 전산 등록 및 보존 상태 ▲사업 지침 및 변경 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백신의 효능 유지와 직결되는 ‘콜드체인(저온 유통망)’ 관리를 집중 점검한다. 백신 전용 냉장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 기록지 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지도 및 개선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시민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핵심적인 공공의료 서비스”라며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어느 의료기관에서나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안구보건소는 위탁의료기관에 대해 2년에 1회 이상 정기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필요시 수시 점검을 병행해 지역 내 예방접종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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