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중학생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자기주도학습을 강화하기 위한 '제주자기주도학습센터'를 올해부터 3년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시 노형동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 마련된 제주자기주도학습센터는 자율학습실과 멀티미디어학습공간, 상담실, 휴게실, 운영실로 구성됐다. 센터는 25일부터 25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원하는 시간만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맞춤형 학습 진단과 처방을 받으며 공부할 수 있다.
제주자기주도학습센터는 전문 학습 상담자의 상주 관리와 대학생 지도 및 화상 수업 등 학습과 관리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기 프로그램으로 EBS 표준화심리검사와 AI 단추플러스를 활용한 종합컨설팅(학습·심리·진로), 주 1회 1대 1 학습상담 등이 있다.
교육청은 지난해 4월 교육부의 '공공관리형 스터디카페' 사업 공모에 신청해 같은 해 9월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7천여만원을 들여 센터를 구축했다.
센터 상주 인력 3명에 대한 인건비 6천600여만원은 교육부가 지원한다.
교육청은 올해도 추가로 공모에 신청해 서귀포시나 읍·면 지역에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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