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아들 美 독립 선언에 충격…“그만!” 폭발 (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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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아들 美 독립 선언에 충격…“그만!” 폭발 (아빠하고 나하고)

스포츠동아 2026-03-24 14:19: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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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 ‘아들 바보’ 김정태가 첫째 아들 김지후의 미국행 선언으로 부자 갈등을 빚는다.

25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김정태와 ‘야꿍이’로 유명한 첫째 아들 김지후의 날 선 분위기가 그려진다. 16살 생일을 맞은 지후를 위해 김정태는 직접 생일상을 차리고 깜짝 파티까지 준비, 가족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지후의 생일 소원이 공개되며 분위기가 달라진다. 지후는 “미국에서 살고 싶다”고 밝혔고, 한국어보다 영어가 편한 그는 ‘미국에서의 독립’을 꿈꾸고 있었다. 물리, 코딩, 애니메이션 제작에 관심이 많은 지후는 또래와 다른 관심사로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느꼈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같은 나라에 있다고 생각하면 더 좋은 느낌”이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평소에도 “왜 난 미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았냐”고 말할 정도로 미국 생활에 대한 꿈이 컸다.

이에 김정태는 “엄마랑 아빠 없어도 돼?”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지후는 “미워서 안 보고 싶은 건 아니다”라고 답했지만, 김정태는 “렌트비 내려면 너 엄청 일해야 해. 몸도 키워야 해”라며 말을 끊어가며 현실적인 조언을 이어갔다.

결국 지후는 계속된 잔소리에 “그만!”이라며 대화를 멈췄고, 김정태가 “아빠 얘기를 들어야지”라고 하자 “얘기하기 싫어. 아무랑도!”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어 “다 아는 이야기를 왜 자꾸 하는지…”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도 “이거 참 어려운 문제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16세 아들의 미국행 선언으로 격해진 김정태 부자의 대화는 25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 공개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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