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주거·이동 원스톱…2028년 생애주기 모델 완성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의료·주거·이동·생활지원을 하나로 묶는 '통합돌봄 도시' 구축에 나섰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4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년 통합돌봄 추진계획'을 통해 "전화 한 번, 방문 한 번으로 필요한 돌봄을 연결받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27일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복지 중심 서비스를 넘어 의료·건강관리·주거·일상생활 지원을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통합돌봄 브랜드는 '춘천愛(애)온봄'이다.
시는 돌봄 전담 인력을 17명에서 40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권역별 통합돌봄팀을 통해 읍·면·동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또 방문돌봄팀과 사업팀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해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통합지원회의 운영 등 케어매니지먼트 기능을 고도화한다.
또 8개국 19개 부서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보건의료, 주거, 이동, 안전, 생활지원 등 6대 영역을 연계하고, 통합돌봄과 시민돌봄 서비스를 하나의 창구로 운영해 '접수는 한 곳에서, 서비스는 한 번에' 제공한다.
재택의료센터, 방문진료, 병원동행, 도시락·반찬 지원, 주택 안전개조, AI케어콜, 1인가구 안부 서비스 등도 확대된다.
현재 춘천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5년사이 27.2% 증가했고 1인 가구 비중도 42.9%에 달한다.
춘천시는 내년 돌봄 대상 확대를 거쳐 2028년 생애주기 통합 표준모델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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