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햇살과 함께 찾아온 딸기철이 지나기 전, 입안 가득 상큼함을 채워줄 특별한 간식이 간절해진다. 유명 디저트 카페나 줄 서는 빵집에서나 볼 법한 근사한 간식도 사실 식빵 몇 장만 있으면 집에서 뚝딱 완성할 수 있다.
준비물은 간단하지만 맛은 결코 가볍지 않다. 바쁜 일상 속에서 5분 투자로 가족의 감탄을 자아내는 딸기 롤 샌드위치 황금 레시피를 소개한다.
재료 손질: 식빵과 딸기 준비하기
먼저 식빵 4장의 테두리를 잘라낸다. 딱딱한 부분을 제거해야 돌돌 말았을 때 식감이 부드럽다. 테두리를 자른 식빵은 밀대로 꾹꾹 눌러 얇게 펴준다. 이 과정을 거쳐야 식빵이 찢어지지 않고 매끈하게 말린다.
딸기 8개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고 꼭지를 뗀다. 이때 딸기의 위아래 뭉툭한 부분을 살짝 잘라 식빵 길이에 맞추면 나중에 잘랐을 때 단면이 일정하게 나온다.
속 재료 바르기와 딸기 배치
식빵 위에 크림치즈나 잼을 1큰술씩 펴 바른다. 크림치즈를 쓰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고, 초코잼이나 블루베리잼을 넣으면 달콤한 맛이 진해진다.
이때 잼은 너무 두껍지 않게 얇고 고르게 펴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많이 바르면 말 때 옆으로 새어 나와 모양이 망가질 수 있다. 양념을 다 발랐다면 식빵에 손질한 딸기를 나란히 올린다.
모양 잡기: 단단하게 말고 고정하기
이제 식빵을 김밥 말듯 돌돌 만다. 이때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손끝에 힘을 주어 꼼꼼하게 누르며 말아야 형태가 무너지지 않는다. 다 말아준 샌드위치는 주방용 랩으로 팽팽하게 감싼다. 랩이 식빵을 단단히 잡아주어야 자를 때 속 재료가 빠지지 않는다.
이 상태로 냉장고에 넣어 15분 정도 둔다. 짧은 시간이지만 냉기를 쐬면 식빵과 속 재료가 한 덩어리로 굳어 모양이 훨씬 선명해진다.
마무리: 한입 크기로 썰기
냉장고에서 꺼낸 샌드위치를 랩을 씌운 채로 혹은 벗겨서 적당한 두께로 썬다. 칼을 한 번에 꾹 눌러 썰어야 딸기 단면이 깨끗하게 드러난다.
동그란 단면 속에 빨간 딸기가 쏙 박힌 모습은 보기에도 즐겁고 먹기에도 편하다. 아이들 간식은 물론 손님 접대용 디저트로도 손색없다.
[딸기 롤 샌드위치 레시피 총정리]
■ 요리 재료
주재료: 식빵 4장, 딸기 8개
양념: 크림치즈 4큰술(또는 취향에 맞는 잼 4큰술)
■ 만드는 순서
1. 딸기는 씻어서 꼭지를 떼고, 식빵 길이에 맞춰 양 끝부분을 조금씩 잘라 정리한다.
2. 식빵 4장의 가장자리 딱딱한 부분을 모두 잘라낸다.
3. 테두리를 제거한 식빵을 밀대로 밀어 얇고 평평하게 만든다.
4. 식빵 윗면에 크림치즈나 잼을 1큰술씩 골고루 얇게 바른다.
5. 식빵에 딸기를 일렬로 올린 뒤 빈틈이 없도록 단단하게 만다.
6. 말아놓은 샌드위치를 랩으로 팽팽하게 감싸 고정한다.
7. 모양이 굳도록 냉장고에 15분 동안 넣어둔다.
8. 꺼낸 뒤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는다.
■ 오늘의 레시피 팁
- 식빵을 얇게 밀어야 말 때 터지지 않고 모양이 예쁘다.
- 딸기 크기를 비슷하게 맞춰야 잘랐을 때 단면이 일정하다.
- 랩으로 감싼 뒤 냉장 보관을 거쳐야 칼질할 때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 칼날을 살짝 달구거나 날카로운 칼을 사용하면 단면이 더 깨끗하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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