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의 창] "7년째 멈춘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설립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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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의 창] "7년째 멈춘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설립 시급"

연합뉴스 2026-03-24 13:39: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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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 촉진위원회, 국회서 기자회견 열고 조속한 추진 촉구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조속한 설립 촉구 기자회견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조속한 설립 촉구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2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7년째 표류하고 있는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왼쪽부터 김희철 전 중국한인총연합회장, 이영호 전 예멘대사, 이형모 전 재외동포신문 회장, 김성곤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한 사람 건너 조롱재 재외동포포럼 회장, 조남철 동북아평화연대 공동대표,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026. 3. 24. phyeonso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기획된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건립사업이 7년째 표류하자, 이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건립 촉진위원회(대표 김성곤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는 2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센터 설립을 촉구했다.

이날 회견에는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성곤 전 이사장, 이형모 전 재외동포신문 회장, 조롱재 재외동포포럼 회장, 이영호 전 예멘대사, 조남철 동북아평화연대 공동대표, 김희철 전 중국한인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센터 건립뿐 아니라 이를 운영할 재단 설립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지난 2018년 문재인 정부는 해당 센터 건립을 결정하고 재외동포 헌금 29억 원과 정부 지원 건축비 299억 원을 확정했으나,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일부 기부자들이 기부금 반환을 요청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에 위원회는 건축물 완공 전이라도 재단 법인을 먼저 설립해 기존 학교 시설 등을 활용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즉시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 재외동포협력센터의 주요 사업이 향후 교육문화센터에서 수행되도록 설계된 만큼 재단 설립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협력센터의 통합·분리 논의에 대한 '제3의 대안'을 제시했다. 협력센터 업무와 인력의 절반은 재외동포청으로 통합하되, 나머지 절반과 외교적으로 민감한 사업은 신설될 교육문화센터 재단으로 이관하는 방식이다.

위원회는 동포청과 협력센터 통합 논의를 연말까지 보류하고, 교육문화센터 재단을 연내 법인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를 통해 외교적 리스크를 줄이고 직원들의 고용 불안 문제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한편, 지난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도 외국 국적 동포 사업 및 협력센터 직원의 고용 승계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으며, 재외동포청이 보완책을 마련해 4월 중 재논의하기로 한 상태다.

phyeon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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