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게 복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페인 라리가 29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만나 3-2로 승리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를 이끈 선수는 비니시우스였다. 2-2로 팽팽하던 후반 27분 비니시우스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패스를 받아 중앙으로 치고 들어온 뒤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비니시우스의 슈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망을 흔들며 결승골이 됐다.
경기 후 비니시우스의 복수가 화제를 모았다. 그는 후반 42분 알바로 페르난데스와 교체됐다. 이때 비니시우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벤치를 향해 웃으며 “그들이 날 팔 거야, 그들이 날 팔 거야”라고 이야기했다.
비니시우스가 지난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4강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맞대결에서 있었던 일을 잊지 않은 것. 당시 후반 36분 비니시우스가 교체되는 과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시메오네 감독이 비니시우스에게 “기억해,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널 내칠 거야”라고 말했다. 이후 시메오네 감독은 “내 잘못을 인정한다”라며 “사과는 하지만 용서를 구하진 않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약 두 달 만에 다시 만난 비니시우스가 시메오네 감독에게 복수했다. ‘트리뷰나’는 “비니시우스와 시메오네 감독 사이 긴장은 여러 시즌 동안 이어져 왔다. 지난 1월에 정점에 달했다”라며 “비니시우스가 절제된 방식으로 대응할 기회를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