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영하, 최승용, 최민석(왼쪽부터)이 선발 두 자리를 다투고 있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수원=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퓨처스(2군)리그라고 쉽게 보지 말고, 좋은 결과 내고 와.”
김원형 두산 베어스 감독(54)은 24일 수원KT위즈파크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4·5선발을 다투는 이영하(29), 최승용(25), 최민석(20)의 보직 확정 전 등판 계획을 밝혔다. 그는 “3명이 나란히 퓨처스리그서 등판할 계획이 있다. 아무리 퓨처스리그여도 자신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고 오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영하와 최승용, 최민석은 시범경기 등판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이들 3명은 2경기씩 등판해 점검을 마쳤다. 김 감독은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 잭로그와 곽빈으로 3선발까지 구상했다. 4·5선발은 개막 이후 엔트리 등록하는 게 보편적이다. 김 감독은 퓨처스리그서 이들을 추가 점검한 뒤 최종 구상하려고 한다.
두산 이영하, 최승용, 최민석(왼쪽부터)이 22일 잠실구장서 열린 KIA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두산은 셋의 컨디션을 살펴 퓨처스리그 등판 일정을 정할 계획이다. 두산 퓨처스팀은 20일 이천 LG 트윈스와 개막전으로 시즌에 돌입했다. 25일부터 3일간 강화서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를 소화하면 28일부터 이천서 홈 6연전이 시작된다. 김 감독은 “모두 퓨처스리그서 한두 경기 정도 등판하게 될 것 같다. 스스로 만족스러운 투구를 해야 어떤 보직이 주어지든 좋은 상태로 시즌에 들어갈 수 있다. 퓨처스리그서 어떤 결과를 낼지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수원|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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