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우크라이나, ‘보건의료 재건’ 실무형 파트너십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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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우크라이나, ‘보건의료 재건’ 실무형 파트너십 구축

이뉴스투데이 2026-03-24 13:1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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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사진=보건산업진흥원]
우크라이나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사진=보건산업진흥원]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은 ‘메디컬 코리아 2026’을 계기로, 지난 3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우크라이나 보건부 차관 및 현지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한-우 비즈니스 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쟁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보건의료 현장의 재건을 위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시스템을 현지에 적용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크라이나측에서 보건부 차관 및 국장, 현지 의료기기 유통 및 치과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한국측에서는 보건복지부, 국가보훈부 관계자 및 서울대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 등 재활, 정신건강, 치과분야의 전문가들을 비롯해 산업계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 바텍, 에이치로보틱스, 메가웍스 등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우크라이나 재건에 필요한 기술 및 협력방안을 소개했다.

주요 발표내용으로는 국가보훈부의 ‘한국형 보훈 의료시스템’소개를 시작으로, 전쟁 트라우마(PTSD) 극복을 위한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정신재활시스템(경희대 백종우 교수), 전쟁 부상자 등 치료재활을 위한 정형외과 의료기술(서울아산병원 전인호교수), 치과 선진기술 및 의료진 연수 플랫폼(조선대 치과병원 손미경교수)등이 제시됐다. 

또한, 민간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돋보였다. 오스템임플란트와 바텍은 각각 현지 진출 현황과 전후 복구 협력의지를 표명하고, 에이치로보틱스는 의료 로봇을 활용한 환자 치료재활 기술을, 메가웍스는 한국 국가재난 및 소방분야에서 검증된 전쟁 트라우마 치료기술 및 플랫폼을 공유하며 협력 가능성을 높였다.

진흥원 한동우 국제의료본부장은 “이번 원탁회의(라운드 테이블)은 우리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보건당국과 신뢰를 쌓고 안정적으로 의료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전문적인 의료기술이 우크라이나 보건의료 현장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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